오늘 선병원 뇌혈관센터 검진이 있였습니다.
접수 하고 대기 기다려 의사와 상담하고 검사 결과를 보는 것은 정해진 순서 입니다.
사람 봐서 빨리 해줄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게 병원 서비스 입니다.
그러나 조그만 정성과 배려 주의를 기울이면 병원 서비스 질을 높이고 고객을 감동시킬 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박혜민 정신과 간호사가 그런 분 입니다.
검진 후 담당 검사실 일정 확인 후 내일 오전 오셔 검사 하고 모래 담당의사를 보시도록 하세요.
하는 안내를 받고 병원을 나 올려는데 그 간호사가 "아! 선생님 잠깐만 다시 오세요. 한분이 안오셔 바로 검사 받으실 수 있으셔요. 그리고 받으신 후 다시 내게 오셔 의사 선생님 결과까지 듣고 가실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하는 것이다.
95세 되신 환자를 모시고 다시 두번 더 올 일을 걱정 했었는데 그 간호사가 다시 한번 검사실 일정을 확인하고 당일 일정을 잡아 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내원 환자를 위해 한번 더 확인해봐 준 간호사가 내 경우처람 환자를 만족시키지 못한 경우가 얼마나 많았겠는가?! 그래도 환자를 위해 세심 하게 신경쓰고 그런 그녀의 서비스 정신으로 나 같은 수혜자가 생긴게 아니겠는가.
그래서 박혜민 간호사가 고맙고 선병원이 자링스럽다.
박혜민 간호사
당신의 따뜻한 배려를 잊지 않겠습니다
